Languages

Top Header Social Icons

Quick Links

 커민스는 2019년 북미 상용차 전시회에서 연료전지와 배터리 동력을 갖춘 해비듀티 데모 트럭을 공개했다. 똑·똑·똑··· 이것은 커민스의 최신 혁신에서 나오는 작은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수소연료전지 동력이라는 선택을 통해 최신 파워트레인의 발전을 보여주는 커민스의 산업 선도적 솔루션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북미 상용차 전시회에서 커민스는 그 어느 때보다 인기를 끌었다.


1. 북미 상용차 전시회에서 커민스 전시 제품을 보고 있는 참가자
2. 이번 북미 상용차 전시회에 선보인 커민스 X15엔진

큰길을 보여주다

 연료전지 20년의 연구개발 끝에 커민스는 연료전지와 배터리로 구동되는 해비듀티 트럭을 공개했다. 배출가스 제로인 이 대형 6x4 트럭은 단위지역의 운반과 도심 내 배송, 항구 주변 단거리 물품 운송 및 터미널 컨테이너 처리를 포함한 분야에 적합하다. 해비듀티 트럭은 인디애나 주 콜럼버스에 있는 커민스가 설계하고 고안, 하이드로제닉스(Hydrogenics)의 PEM(양성자 교환막, Proton Exchange Membrane) 연료전지가 장착되었다. 이 트럭은 90kW 연료전지로 설계되었으며 최대 180kW 까지 30~45kW 단위로 확장 가능하다. 리튬 이온 배터리 100kWh 용량도 갖췄다. 이 트럭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50~250마일이지만, 이 거리는 수소 탱크 추가, 탱크 저장 압력 증가, 차량 부하율(Load factor) 관리 최적화를 위한 연료 셀 추가 설치를 통해 확장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보닛 아래를 확인하지 않으면 해비듀티 트럭은 다른 트럭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다.
커민스의 목표는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술로도 기존 커민스 엔진으로 구동되는 트럭과 동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커민스는 파워트레인 혁신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트럭 자체를 제조할 계획은 없지만,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패키지’를 통해 OEM 중립적인 차량을 갖는 것이 커민스 기술 포지셔닝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물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외관

 커민스를 대표하는 빨간색이 아닌 모습에 사람들은 연료전지 트럭의 전반적인 외관에 놀라는 모습이었다. 이번에 선보인 해비듀티 외관 브랜딩은 물을 눈에 띄게 보여주었다.
물의 의미는 첫째, 연료전지가 작동 중일 때 배기가스는 공기와 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운전석 측 사이드 패널 뒤쪽의 출구 호스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흘러나오게 된다. 둘째, 수소는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전기분해’ 과정을 통해 물에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주목할 점은 트럭이 OEM 파트너와의 협력해서 개발된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 정확하게는, 어떤 OEM에도 구애받지 않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목표는 OEM 고객과 최종 사용자가 커민스 연료전지 동력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혁신 뒤에 숨은 팀의 노력

 해비듀티는 단순히 어느 한 팀의 결과물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트럭은 콜럼버스의 커민스 머신통합센터에서 설계 및 제작되었는데, 이 센터는 상용차 및 건설장비를 위한 여러 사업부문의 글로벌 차량 통합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화 작업을 위한 전용 전기차 연구실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드로제닉스 인수 후 참여한 수소 전문 엔지니어들과 기술자들을 포함해 30여 명이 넘는 엔지니어와 기술자들, 수많은 협력사들이 기술 콘셉트부터 전시장까지 직접 운전해서 이동할 수 있는 트럭을 만들어 냈다. 커민스의 전략은 첨단 디젤 및 천연가스 내연 기관에서 배터리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력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상용차 및 건설장비 업계의 고객들은 특정 시장, 장비와 용도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동력원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커민스는 수소연료전지 트럭 개발처럼 시장에 맞는 올바른 솔루션을 계속 개발하고 다음 100년을 위한 단계적인 연구를 지속해나갈 것이다.